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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산교육청 학생 식습관 개선 영양캠프 운영…체험꾸러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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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8월 6일까지 비만 및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 100가족(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채워라 소중한 나의 몸-영양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영양캠프 체험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으며 꾸러미에는 캠프 워크북과 체육교구, 간식만들기 재료, 가족 주말미션을 위한 채소, 전통 고추장 만들기 재료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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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라 소중한 나의 몸-영양캠프에서 지급하는 체험 꾸러미 구성품 [사진=부산교육청] 2021.07.28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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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매주 월·목요일에는 체육교사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체육활동을, 화·금요일에는 영양교사들이 제작한 동영상 등을 통한 영양교육을, 수요일에는 건강 간식만들기 활동을, 주말에는 가족미션 등을 각각 진행한다.

학생들은 패들렛(웹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개인별공간(선반기능)을 만들어 매일 수행한 미션을 사진, 동영상, 소감 등으로 채워나간다. 이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3주간 과제 결과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담임교사들은 매일 아침 출석체크 시간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한명 한명 유선 전화로 연락해 온라인 캠프 참여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아이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의 사전 영양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 희망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영양교사가 1대 1로 '맞춤형 개별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오프라인으로 영양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은 영양교육체험관에 마련된 전시체험과 인바디측정, 포토존 사진 촬영, 여름 텃밭이야기 등 가족체험도 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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