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고물 선풍기·30년 된 에어컨'...경비실은 '찜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고기온이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선풍기 한 대로 여름을 나는 경비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 지자체가 경비실에 냉방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예산과 관심이 부족해 한계가 많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고기온이 38도를 기록한 날, 경기도의 한 아파트.

뙤약볕이 그대로 내리쬐는 경비실에서 경비원이 연신 땀을 닦습니다.

손수건은 반나절 만에 흠뻑 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