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비트코인 긍정론’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돼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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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26일 오전 한때 국내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500만원대까지 급등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10시께 비트코인 가격이 4500만원대까지 올랐다.
오전 10시16분 현재 1비트코인은 4380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9.83%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간 개당 4386만8000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콘퍼런스 '더 B 위드' 행사에서 '비트코인 긍정론'을 언급한 이후 상승세를 보여왔다. 머스크는 당시 행사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는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03% 오른 265만1000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65만2000원이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37% 오른 236.5원이다. 업비트에서는 237원에 거래되고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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