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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가격 4천만원대로 상승…이더리움 2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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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26일 오전 국내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99만7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17%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간 개당 4천97만5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18% 오른 253만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52만5천원이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74% 내린 228.5원이다. 업비트에서는 2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콘퍼런스 '더 B 위드' 행사에서 '비트코인 긍정론'을 언급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머스크는 당시 행사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는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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