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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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만찬 회동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개' 만남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취소했다.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 캠프는 25일 저녁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치킨집에서 이뤄진 이 대표와 윤 전 총장 회동에서 오 시장과 긴급 만남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가, 20여분 만에 취소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회동을 가진 두 사람은 오 시장과 저녁 7시40분쯤 뚝섬유원지에 위치한 자벌레 서울생각마루에서 전격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다. 야외 만남이기 때문에 3인 이상 사적 만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서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 중인 점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윤 캠프 관계자는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야외지만 긴급 모임을 취소하게 됐다. 죄송하다"라고 정정 공지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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