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박민식·이학재·김경진, 윤석열 캠프 합류…캠프명 ‘국민 캠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국민캠프’라는 이름으로 대선 캠프를 재정비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신지호·이두아·이학재 전 의원과 국민의당에 몸담았던 김경진 전 의원이 합류했다. 이로써 김영환 전 의원 등 총 6명의 전직 의원이 윤 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조선비즈

윤석열 캠프 인선 명단 발표하는 김병민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거캠프의 김병민 신임 대변인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캠프 인선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최지현 부대변인. 2021.7.25 jeong@yna.co.kr/2021-07-25 14:47:0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 대변인을 새로 맡은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후보 캠프 상근 정무특보에 이학재 전 의원, 상근 정무보좌역에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상근 대외협력특보에 김경진 전 의원, 청년특보에 정치평론가 장예찬씨가 각각 선임됐다. 상황실 총괄부실장에 신지호 전 의원, 기획실장에 박민식 전 의원, 대변인에 이두아 전 의원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기존의 이상록 대변인에 더해 4인 대변인 체제를 갖췄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크게 열어뒀다”며 “캠프 리뉴얼”이라고 표현했다. 윤 전 총장이 전직 의원과 전·현직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대거 영입해 캠프 정무·공보 기능을 강화한 것은 지지율 하락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비즈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합류한 전직 국회의원. 왼쪽부터 이학재 상근 정무 특보, 김경진 상근 대외협력특보, 신지호 상황실 총괄부실장, 박민식 기획실장, 이두아 대변인. 이학재·신지호·박민식·이두아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 정당, 김경진 전 의원은 국민의당 전신 정당에서 활동한 전직 의원들이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 대선캠프의 공식 명칭인 ‘국민캠프’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국민 뜻을 모아 국민의 상식이 통용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의 선거캠프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내 대표적 ‘친윤계’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 예약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됐다. 권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내 상당수 현역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직간접적으로 돕고 있지만, 이날 명단 발표에서는 제외됐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당원들이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내 주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당 밖에 있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해석됐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