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서울시 구로구 서울 간호사 협회를 방문해 간호사들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the300]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캠프 주요 직책에 국민의힘 인사들을 선임했다. 대선캠프 공식 명칭은 '국민 캠프'로 정했다.
윤석열 캠프의 김병민 신임 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주요 직책 인선을 발표했다. '김종인 비대위'에서 활동한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으로 이날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윤 전 총장은 상근정무특보는 이학재 전 의원, 상근정무보좌역으로는 함경우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상근대외협력특보는 김경진 전 의원을 영입했다. 이미 캠프에서 활동 중인 장예찬 시사평론가는 청년특보로 임명됐다.
종합상황실의 총괄부실장으로는 신지호 전 의원, 기획실장은 박민식 전 의원이 선임됐다.
대변인단에는 김 대변인과 이두아 전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윤석열 국민캠프에는 국민의힘 구성원도 있고 과거 국민의당에 몸담았던 인사, 기존 정당 소속 안 된 인사들까지 포함됐다"라며 "정권교체 염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크게 열었다"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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