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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2분기 실적·하반기 모멘텀…기아·두산·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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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올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7월 26~30일)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까지 이를 이어갈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을 추천했다.
이데일리

증권사 주간추천주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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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POSCO(005490)와 LX인터내셔널(001120)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점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하나금투는 포스코에 대해서는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철강 가격의 상승과 철광석 가격의 하락으로 탄소강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석탄가격과 팜오일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물동량 증가로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분법 수익이 크게 개선됐고 LG-LX 계열사 분리로 신사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스닥에선 RFHIC(218410)를 꼽았다. 하나금투는 “SK실트론과 합작사 설립으로 크리(미국 LED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고 신규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수출을 개시했고 인도 매출도 3분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K증권 역시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면서 대웅제약(069620), 한미반도체(042700), 기아(000270)를 이번 주 추천주로 꼽았다.

대웅제약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610억원,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펙수프라잔 계약금 인식과 나보타 북미향 수출증가로 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연간으로 미국 ITC 소송비용이 크게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R&D)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펙수프라잔은 올해 하반기 국내 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2024년, 2025년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087억원, 영업이익이 80%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증권은 “VP 장비와 EMI 실드장비 매출 증대와 함께 2분기 신규 수주도 1000억원 이상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며 “주력 매출 장비인 VP 장비의 핵심 부분인 ‘마이크로 소우’(Micro Saw·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 내재화에 성공해 영업이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높은 시장 점유율과 고객의 70% 이상이 해외 다수 고객사로 분산된 점도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2분기 신차 확대와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와 판매호조에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이 예상한 기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56.6% 증가한 17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819.5% 증가한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이 784.1% 증가한 1조1000억원 수준이다.

SK증권은 “하반기부터 주요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가 신규로 투입되면서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하락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전동화 모델인 EV6의 본격 판매, 신규 비즈니스인 PBV 구체화가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두산(000150), 삼성SDI(006400), KCC(00238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두산에 대해서는 “두산중공업발 크레딧 위험이 해결 국면에 진입했고 자체사업 가치가 1조7000억원대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SDI에 대해서는 “2분기 중대형 전지 부문의 공급량 증가로 흑자 구간 재진입이 유력하다”며 “국내 배터리3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지 않았는데 하반기 중 이를 구체화한다면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CC에 대해서는 “모멘티브 인수 후 점진적인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가격 인상과 코로나19 완화, 케이씨씨실리콘과의 시너지 효과 등 성장 모멘텀이 있고 삼성물산, 한국조선해양 등 보유 상장사의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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