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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 휴일도 찜통, 서울 더 덥다 37℃...8호 태풍은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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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일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연일 최고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가 축적되면서 휴일인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 또다시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밖에 지역도 춘천 36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대구 3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또 일본으로 북상하는 8호 태풍 '네파탁'은 이번 주 화요일쯤 도쿄 인근으로 북상해 일본 열도를 관통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이번 주 중반 이후 소나기가 지나면서 37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온 현상은 다소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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