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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홍수 피해 관련 인민 투쟁 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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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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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수 피해를 위문하는 구두친서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에게 최근 중국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홍수)이 발생하여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하여 위문구두친서를 보내셨다"고 24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는 지난 17일부터 폭우로 인한 홍수 등으로 51명이 목숨을 잃고 39명이 긴급 대피했다.

통신은 김 총비서가 홍수 피해와 관련, 시 주석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는 한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피해방지와 복구를 위해 일선에서 분투 중인 중국공산당 당원들과 중국인민해방군 군인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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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비서는 "큰물 피해의 후과(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수재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습근평 총서기 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시 주석과 중국 공산당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피해지역 국민들이 가까운 시일 내 안정된 생활을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김 총비서가 중국의 홍수 피해에 위문 친서를 보낸 것은 최근 북중 관계 밀착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미중 경쟁구도 속 올해 북중우호조약 60주년을 맞은 북한은 중국과 이달 초 정상간 친서를 교환하고,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양국의 우의가 두터워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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