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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출 성수기에 물류난 악화...임시 선박 추가 투입도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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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 성수기인 이번 3분기에 화물을 실을 선박이 턱없이 부족해 수출품을 제때 보내지 못하는 물류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주 항로에 임시 선박을 추가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기 시작했지만, 꽉 막힌 바닷길은 내년 초에나 풀릴 전망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출품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들이 부산 신항 야적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화물을 옮길 공간마저 부족할 정도로 켜켜이 쌓여가 항만 터미널의 크레인 처리 작업마저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