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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기록적 폭우에 지하철도 잠긴 중국…사망·실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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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이변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 중부 지역에 시간당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운행 중이던 지하철까지 물에 잠기면서 안에 갇혔던 승객이 참변을 당하는 등 최소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지하철 안으로 물이 밀려들기 시작합니다.

지하철은 결국 멈춰 섰고, 쉴 새 없이 들어온 물은 급기야 승객들 어깨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