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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코로나19 악화하자 다급한 미얀마군 "불경 암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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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다급해진 군정이 코로나19를 쫓기 위해 불경을 외라고 촉구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20일) 군사정권이 운영하는 한 신문에 종교문화부가 기근과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며 불경을 집에서 암송하라고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만달레이에서 구국 법회를 열고 불경을 암송하던 승려들을 군이 욕하고 폭행한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