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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화 · 키움 선수들도 거짓 진술…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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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술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프로야구단 한화와 키움의 일부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남구 방역 당국은 지난 5일 새벽 원정 숙소로 쓰이는 호텔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한화 선수 2명과 키움 선수 1명, 또 은퇴 선수 1명이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 당시 호텔 방에서 한화와 키움 선수 등 7명이 함께 모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최초 역학 조사관의 조사 당시 이들이 서로 마주친 적이 없다며 거짓으로 진술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