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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말라버린 체리, 익은 조개…이상 고온에 신음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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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캐나다의 과수원입니다.

나무에 달린 체리가 마치 불에 익힌 것처럼 돼버렸는데요.

그나마 성한 체리도 속이 차지 않아 주스용으로나 겨우 쓸 수 있다고 합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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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바닷가에서는 조개 수백만 마리가 찜통에 들어간 듯 입을 벌렸는데요.

고기압이 한 지역에 정체돼 더운 공기를 가두고 압력솥 뚜껑 같은 역할을 하면서 기온이 계속 오르는 '열돔 현상' 때문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처럼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식량공급 체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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