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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극행정 조치로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허용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TV사)의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TV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이어진 동행세일 기간에 자체 기획·방송한 18편의 커머스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총 50여종의 지역 특산품 및 농수축산품을 소개했다.
케이블TV 11개사(62개 방송구역)는 1597회(재방송 포함) 총 1277시간을 방송했으며, 동행세일의 비대면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입자 정보기반의 맞춤형 상품 추천과 QR코드를 통한 편의성 증대, 인공지능 아나운서의 상품 설명 등 새로운 방식의 신기술 도입으로, 상품판매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일반 유통망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을 지원했던 보람이 컸다”며 “향후 실증특례가 허용된 2년간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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