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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대주교, 20일 교황청 장관 임명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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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유흥식 대주교, 이달말 로마 교황청으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 미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전교구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봉헌된다.

이데일리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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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사는 유흥식 대주교가 주례하고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공동 집전한다. 강론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맡는다.

축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한국 선교사 생활을 1955년 대전교구에서 시작했던 두봉 레나도 주교가 한다.

미사 중에는 기억과 희망(Memoria et Spes) 성당 봉헌식이 거행된다.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교단과 사전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미사 실황은 천주교 대전교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유흥식 대주교는 지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에 의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장관직을 수행하기 위해 이달 말 로마 교황청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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