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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영상] 최악 폭우로 초토화된 서유럽…사망자 2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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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독일 서부와 벨기에 등 서유럽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8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날 이번 폭우 피해로 사망자가 156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피해가 극심한 라인란트팔츠주에서만 110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670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라인란트팔츠주의 마을 진치히에 있는 레벤실페 요양원에서는 홍수가 난지도 모른 채 1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12명의 장애인이 갑작스럽게 밀려온 물에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