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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유럽 홍수 사망자 160명 넘어…독일 141명·벨기에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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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60명을 넘어섰습니다.

독일 서부와 벨기에·네덜란드 접경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141명이 숨졌습니다.

독일에서 실종됐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은 수백 명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벨기에 위기 센터는 홍수로 자국에서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103명으로 분류됐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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