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서유럽 휩쓴 100년 만의 물난리…사망 150여 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서유럽 지역에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50여 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100명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수와 산사태로 공원이 있던 자리에 마치 협곡처럼 거대한 싱크홀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반과 함께 여러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곳곳에 잔해가 쌓였고 지하에 매설된 하수관마저 그대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