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언뜻 날씨가 평온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대기는 어제(15일)보다도 불안정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70mm 이상의 강도로 매우 세차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초속 25m 이상의 돌풍까지 가세하겠습니다.
요란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폭염도 이어집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2도, 대전이 33도, 춘천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앞으로 불시에 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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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언뜻 날씨가 평온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대기는 어제(15일)보다도 불안정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70mm 이상의 강도로 매우 세차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초속 25m 이상의 돌풍까지 가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