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전날 뉴욕 증시가 혼조로 보인 여파로 보합세로 개장하고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71 포인트, 0.08% 소폭 반락한 2만7972.56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5 포인트, 0.01% 오른 1만 175.72로 출발했다.
신규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말을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가 3.31%,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2.67%,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2.20%, 스야오 집단 2.15%, 훠궈주 하이디뤄 1.65%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1.91%, 룽후집단 1.66%, 헨더슨 랜드 1.49%, 카오룽창 치업 1.43%, 화룬치지 1.10%, 신세계발전 1.06%, 청쿵실업 0.74%, 항룽지산 0.74% 하락하고 있다.
중은홍콩은 0.78%, 홍콩교역소 0.69%, 중국핑안보험 0.69%, 중국인수보험 0.57%, 중국건설은행 0.54%, 유방보험 0.47%, 영국 대형은행 HSBC 0.45%, 항셍은행 0.32%, 중국교통은행 0.22% 밀리고 있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4.4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26%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도 0.83%, 중국롄퉁 0.24%, 부동산주 링잔 0.8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35%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2분(한국시간 11시52분) 시점에는 61.38 포인트, 0.22% 내려간 2만7934.8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3분 시점에 34.64 포인트, 0.34% 떨어진 1만139.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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