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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윈지코리아]윤석열 26.4%-이재명 25.8%-이낙연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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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3%p ↓, 이재명 - , 이낙연 6.9%p ↑

가상 양자대결 이낙연 43.7% vs 윤석열 41.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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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해 지난 10~11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전 총장은 26.4%로 이 지사(25.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이 전 대표(16.4%), 홍준표 의원(4.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4주차 조사 대비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하락했는데,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 등 여러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큰 변동 없이 지난 조사 수준을 유지했고 이 전 대표의 경우 6.9%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 하면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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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3.7%를 차지, 윤 전 총장(41.2%)을 2.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안쪽이지만 같은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을 제친 것은 처음이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42.2%, 이 지사는 41.5%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업체의 직전 조사(6월 4주차)와 비교해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48.7%에서 7.2%포인트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 지사와의 격차도 8.2%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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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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