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풀영상] 이재명 "방역 상황 심각, 당이 결정하면 경선 연기 따를 것"

1. 민주당 예비경선이 마무리됐습니다. 돌아봤을 때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2. 예비경선에선 이재명 특유의 사이다 같은 맛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세보다는 수비에 치중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1-3. (손발 묶인 권투를 했다는 말도 했던데…) 앞으로 본경선에선 다른 모습 보일 겁니까?

2. 그동안 주창해왔던 기본소득 정책이 1호 공약은 아니라는 말도 했고, 구체적 방식은 국민의 뜻을 따져보겠다고도 했습니다. 한 발 물러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2-1. 재원 마련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까?

3.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관리하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값이 떨어지면 사들이고 그 반대의 경우 시장에 내놔서 가격을 조율하겠다는 생각인데, 이것을 두고 야권에서 집이 쌀도 아니고 실현 가능하냐는 비판도 했습니다, 어떻게 반박하겠습니까?

4. 미국 점령군 발언 때문에 논란도 있었습니다. 해명했지만, 대선 주자의 발언으로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한미동맹, 또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5. 사생활 둘러싼 이야기가 예비경선 과정에서 또 나왔습니다. 마녀사냥 느낌이라고 했는데, 앞으로 본선에서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입니까?

6.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지지율 앞서가고 있습니다. 설전도 있었는데, 대권 행보 보면서 이것은 아니다 싶은 것이 있었습니까?

7. 가급적 대선 후보 검증은 본인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7-1. 이재명 후보가 관련 의혹이 다시 불거지는 것을 피하려고 그런 말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8. 코로나 심각합니다. 대선 경선 일정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대선이 여덟 달 남은 2021년 지금의 시대정신은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kimh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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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예비경선이 마무리됐습니다. 돌아봤을 때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2. 예비경선에선 이재명 특유의 사이다 같은 맛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세보다는 수비에 치중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1-3. (손발 묶인 권투를 했다는 말도 했던데…) 앞으로 본경선에선 다른 모습 보일 겁니까?

2. 그동안 주창해왔던 기본소득 정책이 1호 공약은 아니라는 말도 했고, 구체적 방식은 국민의 뜻을 따져보겠다고도 했습니다. 한 발 물러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