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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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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녹지 42% 달해…일곱가지 테마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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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좋은 아파트 / 일반 대형 우수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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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이 제25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일반 대형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B·C) 단일 평형, 총 1478가구로 이뤄져 있다.

대단지인데도 전 가구 4베이 혁신 설계를 적용한 점과 전실 시스템에어컨(총 5곳) 무상 제공,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을 제공해 주거 실속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개인 사생활을 중시했다.

대규모 조경을 갖춘 친환경 단지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전체 면적 중 42.2%가 녹지로 구성됐다. 대규모 녹지는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으로 다채롭게 조성됐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용 물놀이터와 바다놀이터·모험놀이터·정글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주민들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시설이 눈길을 끈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이 가능하고 가스, 거실조명, 난방기기 조절도 할 수 있다.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됐고,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조성돼 생활 편의를 더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은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립형 혁신도시인 나주 혁신도시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내년 개교 예정인 한전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해 지역 명문인 전남예고, 전남과학고가 인접하고 단지 앞 빛누리초, 매성중, 매성고(예정)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호남고속도로와 광주 및 무안공항, KTX·SRT 나주역과 광주송정역 등이 인접한 교통망과 중앙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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