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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형이 여기서 왜 나와…'9수생' 윤석열, 고시촌 식당서 #본인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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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머니투데이

/노량진 골든볼9 식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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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고시생들이 즐겨찾는 노량진 한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식 뷔페식당 '골든볼9'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윤석열 대표님 깜짝 방문 감사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윤 전 총장이 식당 주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방명록 3장이 첨부됐다. 이 식당은 한끼를 5500원에 뷔페로 즐길 수 있어 고시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윤석열 골든볼9 왔다감. 2021년 7월 9일 #본인 등판",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이 해시태크(#)와 함께 '본인등판'이라고 적은 것을 두고 그동안의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2030세대에 친근한 이미지를 보이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개설한 SNS에서도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소개글은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전날에는 "실시간 나비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반려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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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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