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 주한 그리스 대사의 모습. ©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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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9일 곧 이임하는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 주한 그리스대사를 접견하고 한-그리스 관계 강화에 큰 기여를 해준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최 차관은 이날 "그리스가 수교 전에도 1만여 명의 병력을 한국전쟁에 파병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1961년 수교 이래 60년간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국 협력이 조선ㆍ해운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임 후에도 한국에 대한 콘톨레온토스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콘톨레온토스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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