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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낙연 전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와 수해 복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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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시설하우스·시장 등 침수 피해 파악

농가·상인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 격려

뉴시스

[해남=뉴시스] 맹대환 기자 = 이낙연 전 대표와 김영록 전남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9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나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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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9일 전남지역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장흥에서는 김 장관과 김 지사가 함께 안양면 사촌들녘 공동방제 현장을 둘러보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김 장관에게 재해피해 발생 시 과수 대파대 인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금액 산정에 농작물 피해액을 포함할 것 등을 건의했다.

이후 이 전 대표가 김 지사 등과 함께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시설하우스,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조금시장 등 침수피해 지역을 방문한 후 피해 농가와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이런 피해가 발생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공동방제 지원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진도군 지산면 벼 침수피해와 관련해 향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포지구 국가관리방조제 배수갑문을 확장토록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남지역에 내린 폭우로 3명이 숨지고, 이재민 495세대 839명이 발생했다.

주택 471동 파손, 농경지 2만4937㏊ 침수, 축산피해 농가 122곳, 수산양식장 피해 어가 28곳 등 사유시설과 공공기설 피해금액이 68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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