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도쿄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도로 봉송은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을 순회한 도쿄올림픽 성화가 오늘(9일) 도쿄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 지역을 제외하고는 성화 도로 봉송이 취소됐습니다.

대신 도쿄도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도내 각지에서 점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도쿄도에 4번째 긴급사태를 이달 12일부터 6주 동안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 동안 개최 도시에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셈입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대회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어제 5자 협의를 열어 도쿄도와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열리는 모든 올림픽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