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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아이티 "대통령 암살범 콜롬비아인 26명 · 미국인 2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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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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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아이티 경찰은 암살범들이 콜롬비아인 26명과 아이티계 미국인 2명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 중 콜롬비아인 15명과 아이티 출신의 미국인 2명을 체포했으며 콜롬비아인 3명을 사살했고, 8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살된 용의자들 숫자는 앞서 아이티 당국이 밝혔던 7명보다 줄었습니다.

샤를 청장은 외국인 '용병'들이 대통령을 살해했다며 "공격에 사용된 무기와 물품들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7년 2월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7일 새벽 1시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에 맞고 숨졌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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