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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주소식]시, 아동학대 예방 등 위한 아동보호팀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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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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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예방 강화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주민복지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보호팀은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전면 개편돼 피해조사 업무가 민간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는 등 아동학대 보호체계가 강화되면서 신설됐다.

아동보호팀 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5명이 배치돼 4주 동안 1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아동학대 전담 임기제 공무원 1명, 10월 아동보호 전담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전문인력을 갖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동보호팀에서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분리 및 응급보호, 사후관리 등을 직접 수행한다.

또 지정의료기관 및 경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응급아동의 신속한 보호 등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여행 교통약자에 ‘장애인 주차 임시표지’ 발급

제주시는 제주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려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임시 주차표지 발급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표지(임시) 제도는 이미 표지가 발급된 자동차를 갖고 제주도를 방문하기 어려워 차량을 대여 또는 임차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임시 표지 발급대상은 기존 장애인 주차표지를 발급받은 자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렌터카 임차계약서를 제출하면 임시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임시 표지는 임시차량 반납시 직접 폐기하면 된다.

◇제주시, 여름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제주시는 여름 장마와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지역에 1982년 이후 처음으로 7월 장마가 시작됐으며, 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지성 호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는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관련기관과 양수장비 지원,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농작물 관리 요령, 기상상황 신속전파 등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기경보 발령 시 비상근무 및 사전점검반을 운영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피해접수 및 현장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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