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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시가 시청 앞 서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약 5개월 만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중구는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서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오늘(9일)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 총 26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운영되던 26개에 더해 총 52개의 임시선별검사소가 가동되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유행 당시 운영되던 63개 보다는 적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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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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