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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진천군, 긴급재난 일괄방송…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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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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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신속한 방송으로 긴급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농촌마을 난청지역을 해소하는 무선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6년 간 42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아파트와 원룸을 제외한 254개 마을에 무선중계장비, 무선송수신기, 앰프, 세대수신기를 설치했다.

마을관리자인 이장이 방송장비를 찾아 옥외방송으로만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방송하고 각 가정은 개별 청취를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파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산불·태풍·폭설 등 긴급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일괄 방송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안전망을 확보했다.

군은 관련 조례도 제정해 많은 예산을 들인 장비의 유지·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군이 제공하는 각종 생활정보를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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