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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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7일 종로 중식당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을 마친 뒤 건물 앞에서 취재진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도 확장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안 대표와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했다고도 말했다.
안 대표는 “서로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를 위한 상호 협력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그런 대강의 방향에 관해서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양 인사 답변보다 더 눈길을 끈 장면은 윤 전 총장이 취재진과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현장에 있던 일부 시민들이 윤 전 총장에게 부인 범죄 연루 의혹 등 민감한 질문을 던지자 윤 전 총장 측 인사가 답변을 가로막고 나선 것이다.
윤 전 총장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앞쪽에서 공격적인 질문을 이어가는 이들의 촬영을 막는가하면 고함을 지르며 질문을 제지하기도 했다.
급기야 윤 전 총장 측 캠프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인물 1명이 윤 전 총장에게 가까이 다가가 “총장님 대답하지 마세요. 좌팝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현장에 있던 각종 미디어 영상에 그대로 잡혔다.
사진=노컷뉴스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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