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학원 종사자도 백신 우선 접종…다음 주 수도권부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학원 강사 등도 빠르면 다음 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앞서, 서울 마포구 음식점에서 시작된 수도권 영어학원 집단 감염은 관련 확진자가 32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에게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기도 했는데, 교육 당국은 이런 집단 감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서 학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왔습니다.

그 결과, 오는 13일부터 서울시와 경기도 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등 21만 명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습니다.

교육 당국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입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