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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용인 탈출 곰 여전히 행방묘연…이런 일 왜 반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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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6일) 사육장을 탈출한 반달가슴곰 1마리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육 곰 탈출사건은 잊을 만하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지 국내 사육 곰 관리 실태의 문제점을 박찬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몸무게 60kg 3살짜리 어린 곰 2마리.

그제 오전 3.3㎡ 남짓한 우리가 좁아 도망쳤습니다.

1마리는 그제 사살됐고, 사흘째 행방이 묘연한 다른 1마리도 발견되면 죽음을 맞이할 처지입니다.


수색팀 20여 명이 농장 반경 3km 내 야산을 집중 수색했지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