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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두 차례 음성 나왔는데…논산 훈련소서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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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53명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훈련소에 들어간 뒤 두 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는데, 뒤늦게 여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국이 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장정 870여 명이 입소했습니다.

이들은 코호트 즉 동일집단 격리 생활을 하며 입소 다음 날과 입소 8일 차인 지난달 21일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