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37명 코로나19 확진…군도 '비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6명은 훈련소 내 같은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인원입니다.

36명 모두 입영 후 2회 진단검사 및 2주 의무격리가 끝난 뒤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1명은 훈련소 내 다른 부대 훈련병으로, 입영 후 가족이 확진돼 1인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37명이 나온 건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단일 부대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