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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창살 없는 감옥"…공군 여중사 마지막 면담 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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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외부 상담기관과 면담한 기록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피해자가 2차 가해로 괴로워하며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하소연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군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사흘 전인 지난 5월 18일 민간 기관과 상담한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