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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광양] "수차례 민원 넣었는데" 산사태 참변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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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앵커>

평소보다 늦게 시작한 장마가 시작부터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전남에서는 2명이 숨졌고 부산에서는 불어난 물에 하천이 흘러넘쳤습니다. 그러면 남부 지방 중심으로 지금부터 피해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광양에서는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집을 덮치면서 그 안에 있던 80대 주민이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전부터 무너질 조짐이 있어서 주민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