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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7일 첫 회동···야권통합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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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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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의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앉아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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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난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윤 전 총장 측이 6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선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야권통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만찬회동을 한 자리에서도 “국민주권을 되찾자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정치세력은 당연히 하나로 뭉쳐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면서 야권 통합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수 있다. 국민의당은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를 진행 중이고, 안 대표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서 ‘제3지대’ 후보로 출발해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를 한 경험이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 지난 3일 권 의원 등과 만나며 야권 내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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