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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민주노총 8천 명 모여 집회 강행…경찰 "엄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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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오후 서울에서는 결국 민주노총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의도가 막히자 종로3가에 수천 명이 모인 것입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를 엄정 수사하겠다면서 특별수사본부까지 꾸렸습니다.

먼저,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근처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집회를 금지한 경찰은 미리 공원 주변 곳곳에 차벽을 세워 원천 봉쇄했고, 장소를 변경할 가능성까지 대비해 광화문 광장에도 차벽과 펜스를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