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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집 팔라고 하면서…정부는 물납 건물 팔지 않고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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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납세자에게서 현금이 아닌 부동산 등으로 세금을 받는 걸 '물납'이라고 합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위탁관리하는데, 이를 처분하지 않고 계속 임대만 주는 경우가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부가 2007년 세금 대신 물납 받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년째 이 아파트 한 세대를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계속 올라 지금은 현재 가치가 33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