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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늘어나는 대선 출마자들…황교안 · 윤희숙도 대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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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경기지사의 출마 선언에 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와 윤희숙 의원은 대권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출마 선언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권에 뜻을 둔 의원들에게서는 날 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 지사가 '조국 비호'에 단단히 한몫했다"며 "'공정'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SNS에 글을 썼고, 김태호 의원은 "문재인 정권과 차별성을 못 느꼈다"며 '문재인 시즌2'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