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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2% 하락…3900만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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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1일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국에서 3만3000달러대에, 국내에서 3900만원대에 각각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3만378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33% 하락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3만6000달러대에 거래되며 3만4000달러~3만5000달러대 박스권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13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1% 상승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39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955만원으로 전일 대비 2.7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4.90% 내린 250만원이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3952만원으로 24시간 전 대비 1.75%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38% 상승한 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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