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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1일)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루트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한 것을 엄중히 규탄하며 이를 즉시 삭제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를 향해선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기여', '정치와 스포츠의 분리'라는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일본의 독도 표기를 금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결의안은 이와 함께 외교적으로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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