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프랑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로나19 검사비 청구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매체 레제코와의 인터뷰에서 7월 7일부터 이런 조치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탈 대변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 49유로(6만5천 원), 항원 검사에 29유로(3만8천 원)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외여행을 하는 프랑스 사람들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런 검사를 받는 데 돈을 내기 때문에 상호주의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탈 대변인은 여름 휴가 기간이 끝난 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선택하지 않은 채 여행을 위해 검사를 받는 프랑스 시민들에 대해서도 검사 비용 청구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457명을 기록해 최근 11일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