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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지난해 증여세 신고액 43조 6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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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세청은 지난해 증여세 신고는 21만 4천603건, 증여재산가액은 43조 6천13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속세는 1만 1천521명이 27조 4천139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상속과 증여 신고액을 합치면 71조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특히 건물 증여 신고액수는 19조 8천6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1%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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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서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나면 치사율이 3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18부터 지난해까지 6월과 8월 사이에 발생한 자사 보험 가입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22%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빗길 미끄럼 교통사고 중 사망사고의 비율은 전체 교통사고 중 사망사고 비율의 3.34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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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2019년 12월 말 기준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부채가 1억 7천165만 원으로 1년 새 3.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잔액이 있는 자영업자 중윗값은 8천988만 원으로 전년 대비 487만 원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평균 대출이 1억 9천82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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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 500명에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아직 창업을 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29세 이하인 100곳입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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