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공장 |
전남은 화학제품 생산 등이 늘면서 다소 증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 지수는 99.0(2015년=100)으로 전월 대비 8.0% 감소했다.
코로나19 충격파가 컸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8.7% 증가한 수치다.
전기장비(92.5%)와 기계장비(45.0%), 자동차(19.1%) 등은 큰 폭 늘었으나 음료(-22.5%), 식료품(-19.0%) 등은 줄었다.
출하와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7%와 26.1% 증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1.3%, 0.8% 올랐으며 건설수주도 민간 부분(272%)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237%나 급등했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7.8로 전월 대비 1.6%,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6% 올랐다.
1차금속(40.2%)과 화학제품(13.5%), 석유정제(18.7%) 등이 늘었으며 금속가공(-22.8%), 기타운송장비(-12.7%) 등이 줄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으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2로 전년 동월 대비 0.3% 늘었다.
화장품, 의복, 기타상품, 신발, 가방 등은 줄었으나 가전제품과 오락, 취미, 경기용품, 음식료품은 증가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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