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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딸 군번줄 목에 걸고 호소…"국정조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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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공군 부사관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딸의 군번줄을 목에 건 아버지는 현재 진행 중인 국방부 수사와 감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국회 국정 조사를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38일, 국방부가 합동수사에 착수한 지 27일 만에 유족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